


[뉴스21 통신=박철희 ]전라남도는 지난 28일 도청에서 일본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30여 명을 초청해 환영 행사 및 도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일 민간 교류를 강화하고 전남의 관광·문화 자원을 일본에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방문단은 일본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동경호남향우회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3일간 담양, 신안, 해남, 영암, 목포 등 전남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며 지역 문화와 음식,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전남도와 제휴된 840여 개 할인가맹점도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도정 설명회에서는 ‘전남사랑도민증’ 전달식과 서포터즈 가입 약정서 전달식이 진행되며, 양국 간 우호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방문단 대표 이토 유미 씨는 “지난해 도쿄에서 열린 일본호남향우회 간담회에서 전남 방문을 제안받은 것이 계기가 됐다”며 “1년 만에 약속이 실현돼 전남과 일본 서포터즈 간 우정이 더욱 깊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도쿄에서의 인연이 전남 방문으로 이어져 매우 감격스럽다”며 “이번 방문이 한일 간 민간 우호를 강화하고, 전남의 매력을 일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전남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내·외국인이 참여하는 글로벌 홍보·교류 네트워크로, 2022년 9월부터 전남 외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100만 명 모집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
현재까지 가입자는 60만 명을 돌파했으며, 가입자에게는 관광지, 숙박, 음식점, 전통시장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남사랑도민증’이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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