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공항공사, 지난 25일부터 3일간 무안지역에서 진행된 농어촌 체험에서 참가자들이 회산백련지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는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전남 무안군 일대에서 국가유공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농어촌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실천하고, 무안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한국공항공사는 10월 중순 국가보훈부와 무안군청, (사)따뜻한 하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국가유공자와 가족 65명을 모집했으며, 참가자들은 2박 3일 일정으로 고구마 수확, 갯벌 생태 체험, 케이블카 탑승 등 무안지역만의 특색 있는 체험을 경험했다.
특히, 체험 중에는 회산백련지 가족사진 촬영, 전통시장 체험 등 세대 간 공감을 유도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무안군에는 외부 방문객 유입을 통한 소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했다.
무안 전통시장의 한 상인은 “근래 이렇게 많은 손님은 처음 본다”며, 한국공항공사 관계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박재희 한국공항공사 전략기획본부장은 “향후 무안뿐 아니라 다른 공항 인근 지역으로 농어촌 체험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며, 농어촌 상생사업이 지역자원과 공기업의 공공성을 결합한 상생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농어촌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농산물로 김장김치를 담가 공항 인근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김장김치 나눔사업’(’20년~’21년), 김포‧김해·제주공항 인근 농가 농산물의 판촉을 지원하는 ‘농산물 상생 마케팅 사업’(’22년~’23년), 어촌마을 유동 인구 유입을 위한 ‘어촌 워케이션 사업’(’24년) 등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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