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10월 30일 관내 경로당 100개소에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하고,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 접근성 향상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천군 제공
서천군은 10월 30일 관내 경로당 100개소에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하고,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 접근성 향상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디지털 시대에 어르신들이 겪는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스마트기기 이용에 따른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경로당 무료 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통신 인프라 확충에 그치지 않고, 와이파이 접속 방법과 스마트기기 활용법을 안내하는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병행해 실질적인 이용 효과를 높였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은 데이터 요금 부담 없이 건강정보 검색, 손주들과의 화상 통화, 문화콘텐츠 시청 등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디지털 소통과 배움의 거점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경로당 무료 와이파이 구축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시대에 소외되지 않고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복지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이 편리하고 행복한 디지털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정보통신 인프라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향후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와이파이 보급을 확대하고, 현장 수요를 반영한 디지털 문해 교육을 병행해 군민 모두가 손쉽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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