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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올랜도 총기난사 용의자 신원 공개 - 아프가니스탄계 미국인인 오마르 마틴(29) - 범행동기 동성애 혐오인지 IS 테러인지는 아직 불분명 김가묵
  • 기사등록 2016-06-13 10: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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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의 한 게이 클럽에서 12일(현지시간) 총기를 난사해 50명을 살해한 용의자인 오마르 마틴(29)의 사진이다.


오마르 마틴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는 그가 NYPD 폴로 셔츠와 뉴욕 경찰 티셔츠, 양복을 입고 찍은 듯한 사진들도 올라와 있다.


마틴은 올랜도의 유명 게이 클럽인 '펄스'에서 새벽 총기난사를 일으켜 현재까지 최소 50명이 사망하고 53명 이상이 다쳤다. 사상자 수가 지난 2007년 버지니아공대 총기난사 사건(사망 32명, 30명)을 뛰어넘어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으로 기록됐다.


경찰은 미틴이 미국 시민권을 가진 아프가니스탄계 미국인으로 플로리다 거주자이며 클럽에서 총기 난사 도중 경찰에 의해 사살되었다고 밝혔다. 한 미국 하원의원은 마틴이 IS에 충성을 맹세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에는 신인스타 가수 크리스티나 그리미(22)가 올랜도에서 콘서트를 끝내고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다가 괴한에게 총을 맞고 숨진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괴한은 그리미에게 총격을 가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Audio:MUTE
Locations:UNIDENTIFIED LOCATIONS
Source:MYSPACE
Revision:2
Topic:Crime,Crime/Law/Justice
Source News Feeds:Core News
ID:tag:reuters.com,2016:newsml_WD4LXZQY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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