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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 발전 이끌 새 밑그림 그린다 - 14일 도 어촌어항 발전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 - 수산업+관광·서비스산업 연계 지속발전가능 전략 제시 -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6-06-14 09: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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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어촌어항의 여건 변화에 대응해 충남도 어촌어항 발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어촌어항 특화 정책을 개발·추진한다.

 

도는 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 어촌어항 발전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어촌어항 발전기본계획은 지난해 수립한 충남도 해양수산발전계획 상 어촌어항 분야의 전략 및 과제에 부합하는 중·장기적 개발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도내 7개 연안 시·군 어촌어항에 대한 기초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해 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새로운 어촌어항 개발 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어촌 분야에서는 다양한 어촌의 자원을 활용하고 수산업을 유통가공 및 관광서비스 산업과 연계해 부유한 어촌을 조성할 수 있는 지속발전 가능한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어항 분야에서는 수산물 양육기능 위주의 어항에 관광문화레저 등의 기능을 추가한 다기능어항을 확대 개발, 리모델링 등 재정비를 통한 어항이용 고도화, 특화어항 등 안전하고 깨끗한 친수공간으로 재창조 할 수 있는 기본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이번 용역에서는 도내 7개 연안 시군의 보편적 어촌 현황과 개발사업의 실태 등 여건 분석과 예산 등 개발 규모 및 관리방안 검토, 고객만족도 조사 등이 실시된다.

 

특히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이번 용역에서 현장 어업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전문가 자문 및 기초조사를 실시해 올해 말까지 기본구상을 마무리하고, 오는 2018년 상반기까지 본 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이 수립되면 다양한 어촌개발 사업 발굴·개발을 통한 어민 소득 창출 지방어항 개발사업의 체계적 관리 해수부의 다양한 공모사업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맹부영 도 해양수산국장은 도 해양수산발전계획의 정책방향에 맞춰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살기 좋고 풍요로운 어촌아름다운 어항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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