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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일회용품 사용실태’ 집중 점검 최명호
  • 기사등록 2016-06-15 1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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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가 오는 9월 말까지 관내 522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업장에서의 일회용품 사용 자제는 법률에 따라 반드시 실천해야할 의무라는 점을 강조하고 일회용품 사용 자제에 대한 적극적인 주민 참여와 자원절약, 재활용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사항은 사업장 내 일회용 컵, 접시, 밥그릇, 나무젓가락, 플라스틱 수정, 포크, 나이프, 각종 포장용기, 합성수지 제품 등 일회용품의 무상제공 및 비치여부이다. 

구청 담당 공무원과 홍보요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각 사업소를 현장 방문해 일회용품 사용 자제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홍보물을 배부한다.

점검결과 위반사업장에는 1차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미이행시에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제10조 및 제41조의 규정에 따라 300만 원 이하(대상업종, 면적에 따라 다름)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강북구청 청소행정과장은 “사업장에 대한 집중 단속과 함께 주민대상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참여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토록 하겠다. 일회용 봉투 대신 장바구니를, 일회용 종이컵 대신 개인컵을 사용해 우리 환경을 깨끗하게 해 줄 생활 속 작은 실천에 모든 주민들이 함께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점검 관련 문의는 강북구청 청소행정과(901-676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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