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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호세프 "새 선거 원한다" - 대통령 권한 중단 유일한 길은 국민투표 김가묵
  • 기사등록 2016-06-15 16: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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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ARISTO SA / AFP

14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에서 외국 특파원과 만난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현재 직무가 정지된 브라질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집무에 복귀하겨 되면 새로운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호세프 대통령은 브라질리아에서 외국 특파원과의 만남에서 "새로운 선거가 열린다면 난 언제나 찬성이다"라고 밝혔다.


호세프는 "대통령 권한이 중단되는 유일한 길은 국민투표를 통해서 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가 복귀해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정치인들과 시민사회 지도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 상원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열리는 오는 8월 호세프 대통령 탄핵 여부에 대한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때까지 호세프의 직무가 정지되고, 미셰우 테메르 부통령이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그러나 테메르 행정부의 첫 2주동안 2명의 장관이 부패 혐의로 사임했다. 별도로 의회위원회는 하원의장인 에두아르도 쿠냐 역시 부패 혐의로 재직에서 물러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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