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뉴스 영상캡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지아 현대차 배터리 공장에서의 한국인 노동자 구금 사태를 다시 언급하며 “멍청한 짓”이라고 비판했다.
배터리 제조는 위험하고 복잡한 공정이라며 숙련된 외국인 인력이 없으면 대규모 투자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일하려 데려온 인력을 내쫓는 건 말이 안 된다”며 미국인에게 기술을 전수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문직 취업비자를 반대하는 강성 지지층 ‘마가(MAGA)’에게도 “훌륭한 애국자들이지만 이 문제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선을 그었다.
반도체 등 첨단 산업 역시 외국인 노동력 없이는 공장 가동이 어렵다는 점도 재차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가 예고했던 반도체 고율 관세는 당분간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관세가 현실화되면 미·중 무역전쟁이 재점화하고 중국의 희토류 통제 카드가 다시 등장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미국 정부는 관세 도입 시기에 대해선 언급을 피하며 기존 정책 기조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양천구, 구민이 직접 뽑은 ‘2025년 10대 뉴스’ 발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올해 구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주요 사업 중 구민의 관심과 높은 공감을 얻은 ‘2025년 양천구 10대 뉴스’를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양천구 10대 뉴스’는 한 해 동안 화제성이 높았던 정책과 숙원사업, 생활편의 확대 등 양천구민 체감도가 큰 사업을 후보로 선정하고, 양천구민 투표를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