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광진구 제공
- 한파와 폭설 등 재난에 선제적 대응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 취약계층 보호지원, 물가 안정 등 구민생활 밀착형 대책추진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해 구민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구는 제설, 한파, 화재, 안전, 보건, 생활안전 6대 분야를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한층 강화된 대응 방안을 통해 구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먼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제설대책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신속한 대응으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적설량에 따라 인력을 증원하여 신속히 대응한다. 특히, 초동 제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확대된 도로열선 총 56개소와 덤프트럭 등 민간제설 장비 총 23대를 운영한다. 또한, 폭설 시 마을버스 증회와 연장 운행으로 교통 편의를 강화한다.
한파 대책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한파대책기간’ 동안 평상시 한파 상황관리 특별팀을 운영하고, 대규모 피해 발생 시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구민을 위한 한파저감시설도 운영한다. 스마트쉼터, 바람막이쉼터, 냉온열의자, 한파쉼터 등을 운영하며, 버스정류소 온열의자를 87개소에서 124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취약계층 보호에도 집중한다. 독거 어르신, 거동불편자,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경로당과 복지관 등 73개소에 한파쉼터를 마련해 겨울철 안전을 강화한다. 또한, 각 동마다 돌봄 인력과 방문 간호사를 배치해 홀몸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22명의 인력으로 구성된 10개 조가 산불 취약지역을 집중 순찰한다. 실시간 관찰을 통한 신속한 초동 대응과 함께, 관내 문화유산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한층 강화한다.
폭설과 강풍에 대비하여 건설공사장과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시설 점검과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며, 감염병 대응을 위한 신속대응반을 운영하고 방역‧의료 대응 체계를 확립한다. 또한, 연말연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청소대책도 마련된다. 김장쓰레기 특별 수거기간을 운영하고, 내년 2월까지 낙엽쓰레기 무상 수거를 실시하여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여러 분야에 걸쳐 체계적인 계획을 마련했다”며, “광진구는 겨울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만약의 상황에도 신속하게 초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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