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다문화가족, 외국인 근로자 '4대악' 홍보활동
하남경찰서(서장 정경택)에서는 지난 15일 제9회 세계인의 날 하남지역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근로자 “스포츠페스티벌”행사에 참석한 500여명을 대상으로 4대악(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척결 및 안매켜소(안전띠매기, 주간전조등켜기, 방향지시등 켜기)운동에 적국 동참할 것을 홍보하고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국제외국인센터에서 주관했으며, 하남시 거주하는 약 10개국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근로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축구, 배구 농구 등을 하면서 스포츠를 통한 자국민들의 화합과 내국인들과 땀 흘리면서 교감을 느끼는 정겨운 축제의 자리였다.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들은 “한국에서 자국민들과 어울려 스포츠를 즐기는 것이 어려운데 이런 자리가 있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또한 일도 열심히 하고, 한국의 법을 잘 지켜 외국인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경택 하남경찰서장은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근로자를 상대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담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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