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올랜도에서 발생한 미국 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 현장을 16일(현지시간) 방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조 바이든 부통령과 함께 희생자를 위한 흰색 꽃의 꽃다발을 놓으며 조의를 표했다. 또한 희생자 가족을 만나 위로를 전했다.
아프가니스탄 이민자 부모에게서 태어난 미국 시민 오마르 마틴(29)은 올랜도의 한 게이 클럽에서 총기를 난사해 49명이 숨지고 53명이 부상 당했다.
IS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임을 주장하지만, 존 브레넌 CIA 국장은 외국 테러 그룹과의 직접적 연관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올랜도와 샌버나디노 등의 테러 공격은 국내에서 자생했다"며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위해 더 많른 노력을 기울여야 하지만 이는 단순히 군사력이나 정보력으로는 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또한 "총기에 대한 지나친 당파적 토론 형태가 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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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RESTRICTED POOL
Revision:2
Topic:Crime,Crime/Law/Justice
Source News Feeds:USVO broadcast
ID:tag:reuters.com,2016:newsml_WD4MI1JVJ: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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