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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쿠팡 계정, 중국서 거래 중”…개인정보 유출 논란 재점화
  • 장은숙
  • 등록 2025-12-04 09: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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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오바오서 4천7백원~3만9천원 거래…쿠팡 “비밀번호 유출 없었다” vs 다크웹 가능성

사진=SBS뉴스 영상캡쳐

쿠팡에서 3천만 명이 넘는 고객 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중국 온라인에서 한국인 명의의 쿠팡 계정이 버젓이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IT 업계와 국회에 따르면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타오바오에서는 쿠팡 계정이 4천7백원에서 3만9천 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판매자들은 ‘인증된 계정, 바로 발송 가능’이라며 호객행위를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쿠팡 측이 밝힌 “이름, 주소, 배송 정보는 유출됐지만 비밀번호 등 로그인 정보는 안전하다”는 공식 입장과 배치된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지난 2일 국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다크웹 등 다른 경로로 탈취된 계정일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전문가들은 계정 거래가 증가할 경우 2차 피해, 스팸·사기 거래 등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개인정보 유출 경로와 거래 규모에 대한 정확한 조사 필요성이 제기된다. 


이번 사태는 국내 온라인 쇼핑몰 보안과 해외 계정 거래 문제를 동시에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소비자들은 계정 비밀번호 변경과 2단계 인증 설정 등 자체 보안 강화가 권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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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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