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산시, 강설 예보 행동 요령 전파… 24시간 대응체계 가동
  • 이정주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12-05 19:47:18

기사수정
  • “퇴근길 예기치 않은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체계 상시 유지”

사진=안산시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수도권 지역에 올겨울 첫눈이 예보됨에 따라, 겨울철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강설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아울러, 대중교통 이용하기,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 등 시민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 및 감속 운전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 ▲비닐하우스·임시천막 등 노후 시설물 점검·보강 등 겨울철 대설 행동 요령을 안내하며, 최신 기상정보와 안전안내문자를 수시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대설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제설제 4,895톤과 제설장비 236대를 사전 확보했으며, 제설 전진기지 4개소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해 상황 발생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채비를 마쳤다.


아울러, 시는 지난달 관계부서 사전점검 회의와 재난 담당자 교육을 실시, 부서 간 협업 체계와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으며, 시 전역에 제설함 232개소를 설치해 주민이 자율적으로 제설 작업을 펼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이민근 시장은 “기상 상황에 따른 선제 대응체계를 상시 유지해 시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중교통 이용과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 등 시민의 참여가 더해질 때 한층 안전한 겨울을 만들 수 있다”며 시민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9일, 2200-1 버스 노선 개통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는  11월 29일(토) 첫차부터 기존 2200번 노선을 분리하여, 2200-1번 노선을 신설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오늘 신설된 2200-1버스는 기존 2200번 노선에서 운정3지구, 특히 운정5동, 운정6동 주민들에게는 서울 합정동이나 홍대입구까지  버스 환승없이 직접 한번에 갈 수 있어서 출퇴근 또는 이동하는 시간을 대폭 ...
  2. 기상 악화 뚫고 중증환자 살린 제주119항공대 기상 악화로 전국 하늘길이 사실상 막힌 상황에서도 중증 응급환자를 살리기 위해 항공·지상 복합 이송체계를 가동한 제주119항공대의 기지가 국가적 평가를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119특수대응단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처장상을 수상했다.제주 ...
  3. 울주군, 제13회 울주복지박람회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출처=울산드론순찰대울산 울주군이 주최하고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순걸, 원경연)가 주관한 ‘제13회 울주복지박람회’가 29일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지역주민과 사회복지종사자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마음을 잇다, 복지를 더하다’를 슬로건으로 진행...
  4. “남방큰돌고래 지키자” 첫 생태법인 지정 향해…제주도, 국민 공감대 확산 본격 시동 제주특별자치도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를 국내 1호 생태법인으로 지정하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는 29일 제주국제공항 3번 게이트에서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서포터즈의 날’ 개막식을 열고 생태법인 제도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본격 나섰다.29~30일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포터...
  5. 신천지 도마지파 수료생 255명, 1300포기 김장봉사 펼쳐 신천지예수교회 도마지파(지파장 이용우·이하 도마지파)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6기 수료생 255명이 ‘김장특별봉사 첫걸음’을 통해 (1300포기)사랑의 김장 봉사에 나섰다. 전주·익산·군산·정읍교회 등 각 지역에서 신천지 전주교회에 모인 이들은 25일부터 27일까지 배추 수확부터 김치 버무리기 등 봉사 전반에 동..
  6. 수차례 신고에도 처벌 ‘0’…충주노동청, 위험 방치한 채 사실상 현장 편들기 산업현장에서 낙하물 방지망 미설치라는 중대한 법 위반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충주고용노동지청이 수차례의 신고를 모두 ‘행정지도’로만 뭉개 온 사실이 드러나 직무유기 논란이 본격화되고 있다.최근 한 제보자는 충주지청에 낙하물 방지막 미설치를 신고했지만, 충주지청은 국민신문고 답변에서 “이번뿐 아니라 과거 신고 ...
  7. 2025 울산 북구한궁협회장배 한궁대회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2025 울산 북구한궁협회장배 한궁대회가 28일 오토밸리복지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박천동 북구청장과 김상태 북구의회 의장, 김태민 북구체육회장 등이 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