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에서는, 22일 정용선 청장, 남택화  1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약자 보호 안전시설 예산집행 우수지자체로 평택시 박상규 건설교통사업소장과   신분당선내 모든 역사와 철도 차량내 안매켜소 홍보 영상이 송출되도록 협조한 정민철 네오트랜스(주)대표 등 총 8명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경기남부경찰청의 ‘16년도 핵심 교통정책인 '안매켜소 운동’의 홍보과정에서 자발적 참여업체와 함께,   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예산을 조기집행 하는 등 교통안전시설 확충으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한 우수지자체를 평택시 등 5곳을 선정, 수여였다.

'안메켜소 운동'은  “안”전띠를 “매”고 주간에도전조등을 “켜”서 교통을 원활히 “소”통시키기 위한 운동이다.

3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안전시설 확중에 나섰으나 조기설치를 위해 자치단체의 지원이 꼭 필요한 상황에서 경기남부청은 각 지역 자치단체를 설득, 교통약자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 협력을 통해 총 사업비 15억 2천만원을 확보, 전체 7,718개소에 노면표시 4,365개, 안전표지 5,412개, 횡단보도 시간연장 201개, 과속방지턱 93개, 투광기 96개의 교통 안전시설을 확충했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사고로 인한 도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간 전조등 켜기” 등 안매켜소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노인·장애인 시설 주변에서는 규정속도와 신호를 철저히 지키는 등 교통법규 준수로 교통약자 보호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