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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미라클 메디, 지역경제 살리는 의료관광특구로 최명호
  • 기사등록 2016-06-27 11: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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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메디란 기적을 의미하는 미라클(Miracle)과 의료를 뜻하는 메디컬(Medical)의 합성어로 우수의료기관을 통해 걷기 어려운 사람을 걷게 하는 등 기적을 가능하게 한다는 의미다.

강서구는 2010년부터 의료관광특구 지정과 브랜드화를 추진했다. 2018년까지 719억원을 투입해 진행하는 의료관광 클러스터 조성, 의료관광 기반 마련, 의료관광 활성화, 의료관광 도시 구현 사업 등 4개 분야 19개 특화 사업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미라클 메디를 통해 1만8205명의 해외 환자와 관광객으로부터 17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415억원의 소득 증대, 3427명의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구는 해외 진출을 위해 지난 3월 중국 최대 경제특구 도시인 선전시 뤄후구의 의료경제 분야 대표단을 초청해 의료관광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미라클 메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리나라 의료관광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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