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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사회적기업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전영태 기자
  • 기사등록 2016-06-28 05: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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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사회적기업과 함께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목포시는 지난 5월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16 사회적기업 지역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5690만 원을 포함한 사업비 6700만 원을 지원받아 '취약계층가구 클린하우징사업'을 추진한다.

 

사회적기업 지역특화 공모사업은 자치단체가 사회적기업 모델의 발굴홍보판로 개척 등을 위해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지역 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공동 프로젝트 수행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와 관내 사회적기업은 지역 내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사회적기업의 판로 개척을 통해 자생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취약계층가구 클린하우징사업'은 지난 2015년도에도 전남도 공모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관내 45세대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LED 전등 교체 및 소독사업 등을 추진해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 신청대상은 취약계층 가구며 오는 75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거주자 및 최근 3년 이내 집수리 사업 등을 지원받은 세대는 제외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자치단체와 사회적기업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이면에서 따뜻한 공동체를 주도하고 어려운 주민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이 안정적인 수익망을 확보하고 홍보와 판로 개척으로 자생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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