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에서는 해양환경감시원들이 해양오염사고 방지를 위해 해양종사자들을 찾아가 해양환경 관련 규정과 법규 등을 직접 설명해주는 친절 서비스로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보령해경의 해양환경감시원은 총9명으로 다양한 해양오염사고처리 경험과 전문능력을 갖추고 선박과 해양시설에 대한 사전 지도·점검을 통한 해양오염 예방활동 및 해양환경 보전활동 등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해양종사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있다.
대천항 유람선 선장 박모씨(62세)는 해경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선박에서 발생하는 각종 폐기물의 처리 및 제반서류, 오염물질 기록 등에 대해 단속보다는 모르는 것을 개선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알려주어 해경은 이제 더 이상 두려운 기관이 아니라 제게 힘을 주는 기관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보령해경은 “보령항이 깨끗하고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환경감시원의 전문성 강화와 더불어 친절한 민원응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