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 투자유치 최대 동력 기회발전특구 2차 지정
  • 윤만형
  • 등록 2026-02-04 14:42:32

기사수정

사진=울산광역시울산시는 산업통상부가 2월 5일 발표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통합 고시’에 따라 154만 2,990㎡(46만 6,000평)가 기회발전특구로 2차 지정된다고 밝혔다.

  2차 지정 구역에는 울산・미포국가산단, 온산국가산단, 울산항만 및 항만배후단지, 자동차일반산단, 이화일반산단 등 5개 지구가 포함됐다.

  이곳에는 에이치에스(HS)효성첨단소재, 지에스(GS)엔텍,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등 10개 기업이 3조 2,708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1,337명의 직접 고용이 새로 창출될 전망이다.

  ※ (2차 특구 내 투자기업) 에이치에스(HS)효성첨단소재, 현대오일터미널울산, 지에스(GS)엔텍, 엘엑스 엠엠에이(LX MMA),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에이치디(HD)현대일렉트릭, 반딧불이에너지 등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규제 특례와 세제·재정 지원, 정주 여건 개선 등을 묶음(패키지)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광역시 495만㎡(150만 평), 도(道) 660만㎡(200만 평)의 면적상한이 정해져 있다.

  다만, 외국인투자가 유치된 경우에는 해당 면적만큼 면적상한을 초과 인정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1차 지정 면적 419만 8,923.5㎡(127만 평) 가운데 105만㎡(31.9만 평)를 외국인투자로 유치함에 따라 이번 2차 지정으로 기존 면적을 포함해 총 574만 1,913.5㎡(174만 평)을 지정받았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전국 최초로 기회발전특구 지정 면적상한을 초과 달성하며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특구 내 투자 기업에는 소득·법인세 감면(창업기업 및 신설 사업장 5년간 100%+2년간 50% 감면), 취득·재산세 감면(창업기업 및 수도권 이전기업 취득세 100%, 재산세 5년 100%+5년 50% 감면, 공장 신・증설기업 취득세 75%, 재산세 5년 75% 감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비율 가산 등 각종 혜택(인센티브)이 제공된다.

  올해 개정・시행 중인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울산 기회발전특구 내 투자기업은 관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재산세 감면율이 5년간 15%p 높게 적용되어 특구 내 기업의 투자유인으로 작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울산시 기회발전특구는 지난 2024년 11월 1차 신규 지정 이후 에스케이(SK)브로드밴드-아마존웹서비스(AWS)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 사업을 반영해 지난해 7월 1차 변경을 거쳐 총 419만 8,923.5㎡(127만 평)을 특구로 지정받았다.

  이를 통해 11개 기업으로부터 23조 4,708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 (1차 특구 내 투자기업) 에쓰-오일(S-OIL), 현대자동차, 고려아연, 삼성에스디아이(SDI), 에스케이(SK)브로드밴드, 에스케이(SK)가스, 엘에스 엠엔엠(Ls MnM), 롯데에스케이(SK)에너루트 등

  현재 특구 내에서는 롯데에스케이(SK)에너루트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지난해 6월 상업운전에 들어갔고, 현대자동차 전기차 신공장은 지난해 12월 준공돼 시범 생산을 진행 중이다.

  에쓰-오일(S-OIL)의 샤힌 프로젝트도 올해 6월 준공을 앞두는 등 주요 투자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1차 지정 이후 기회발전특구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바탕으로 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 공장 등 대규모 후속 투자를 유치하였다.

  이러한 성과에 따라 울산시는 기회발전특구를 전략적 수단으로 활용하여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울산 기회발전특구 2차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특구 확대 지정에 나섰다.

  지난해 11월 산업통상부에 2차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였고 실무위원회, 지방시대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이날 산업통상부 고시에 따라 특구 2차 지정이 최종 확정됐다.

  울산시가 분석한 특구 지정(1차+2차)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는 생산 유발 30조 7,842억 원, 부가가치 유발 12조 5,281억 원, 소득 유발 12조 484억 원, 취업 유발 15만 4,741명에 달한다.

  울산시는 기업 현장 지원체계를 통한 인허가 지원 등으로 기업에 대한 규제・행정 부담을 줄이고, 산업단지 기반시설 확충, 라이즈(RISE) 사업 연계를 통한 실무형 인재 양성 등 전방위적인 기업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기회발전특구 2차 지정은 기존 주력 산업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지능형(스마트)조선, 이차전지, 친환경 에너지 등 미래 신성장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특구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전반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울산광역시 보도자료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 지방선거 기획] "전북 선거 이대로 괜찮은가" 2026년 6월 3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정치권이 예상보다 이른 시점부터 격한 공방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구도 속에서 촉발된 ‘계엄 대응’ 논란이 정치권을 넘어 공직사회까지 확산되면서 지역 정치판 전반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선거가 수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정치권의 갈등이 정책 경쟁보...
  2.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3. 제천시 로고 무단 사용 논란…관리·감독은 어디에 있었나 충북 제천에서 열릴 예정인 ‘2026 제3회 제천연예예술신년음악회’를 둘러싼 제천시 후원 표기 논란이 단순 우발사건을 넘어 행정 신뢰 문제로 번지고 있다.공연 홍보 포스터에는 ‘제천시 후원’ 문구와 함께 제천시 공식 마크가 선명하게 표기됐지만, 제천시는 “후원 승인이나 상징물 사용 허가를 한 사실이 없다”고 ...
  4.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5.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6. 증권가, 지금의 하락을 ‘바겐세일’ 구간으로 보는 시각...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각각 27만5000원, 15… [뉴스21 통신=추현욱 ]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코스피는 전쟁 충격 속에 10.56% 하락했다. 시장의 충격은 시가총액 상위권으로 갈수록 더 컸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중 매도세가 쏟아진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13.07% 하락했고, SK하이닉스 역시 12.91% 빠지며 지수 하락률을 크게 웃돌았다. 주가는 곤두박질쳤지만 반도체 업황의 &ls...
  7. 울주군,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사업 추진 울산 울주군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울주군민의 마음건강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등 1개 이상의 선별검사에서 중간 이상의 우울, 불안이 의심돼 심리상담이 필요..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