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아이 먼저 캠페인[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광주시의 교통문화지수가 꾸준히 상승,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중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특광역시 1위를 한데 이어 교통문화지수도 상위권에 오르면서 ‘교통안전 선진도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5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3위, 특·광역시 중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3년 13위에서 2024년 9위, 지난해 3위로, 2년 사이 10계단을 뛰어올랐다.
국토부는 전국 229개 시·군·구 주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수준 등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637개 지점에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항목 18개 평가지표의 준수율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광주시는 광역지자체별 평가 결과 총점(지수) 84.48점으로 제주(85.26점), 인천(84.83점)에 이어 전국 3위를 차지, 교통안전 선진 도시의 위상을 입증했다.
특히 보행행태 부문은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95.17%)과 횡단보도 스마트기기 사용(89.64%)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운전행태 부문은 음주운전 금지(98.30%), 신호 준수율(97.82%),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95.43%), 방향지시등 점등(91.81%), 안전띠 착용률(91.36%)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다만,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과 제한속도 준수 항목에서는 추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 부문에서도 교통안전 전문성 확보, 지역교통 안전정책 이행 정도, 사업용 차량 안전관리 수준, 인구 및 도로연장 당 보행자 사상자 수 등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교통안전 및 교통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정도연 교통운영과장은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을 확대하고 교통규칙 준수 문화 정착,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성숙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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