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뉴스영상캡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314명의 전쟁 포로를 교환했다.
현지시간 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특사는 엑스를 통해 "오늘 미국, 우크라이나, 러시아 대표단은 314명의 포로를 교환하기로 합의했다"며 "세밀하고 생산적인 평화 회담을 통한 성과"라고 밝혔다.
위트코프 특사는 이어 "아직 많은 일이 남았지만, 이번과 같은 조치는 지속적인 외교적 관여가 실질적으로 결과를 내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노력을 진전시키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이날 양국은 각각 157명의 포로를 서로 교환했다.
위트코프 특사는 "포로 교환에 대한 논의는 계속될 것이며, 앞으로 몇 주 안에 추가적인 진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포로 교환 합의를 위해 미국, 우크라이나, 러시아 대표단은 어제(4일)부터 이틀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3자 협상을 진행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포로 교환 합의 뒤 엑스를 통해 "우리는 157명의 우크라이나 국민을 고향으로 데려오고 있다"며 "이들은 국군, 국가방위군, 국경수비대 소속의 용감한 장병들"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어 "이들 대부분은 2022년부터 억류돼 있었다"며 "이번 포로 교환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노력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우리는 억류된 국민을 석방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며, 모든 국민을 데려올 것이고 반드시 그렇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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