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박철희 ] 진도군의 대표 문화자원인 진도 토요민속여행, 운림산방, 신비의 바닷길이 지난 1월 3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 사업에 선정됐다.
‘로컬100’은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문화자원 100개를 발굴해 대국민 홍보를 지원하고,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며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제2기 로컬100은 지역문화공간과 문화콘텐츠 두 분야를 대상으로 지자체 추천을 받아 총 1,042개의 후보가 접수됐다. 이후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00개의 문화자원이 선정됐다.
진도군의 문화자원 3곳이 이름을 올린 것은 단순한 지역 보존 가치를 넘어,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문화콘텐츠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진도 토요민속여행은 1997년 시작 이후 현재까지 1,080회 공연을 이어온 장수 프로그램으로, 진도의 무형유산과 전통문화를 꾸준히 알린 대표 문화콘텐츠다.
진도군은 이번 로컬100 선정과 함께 추진 중인 문화도시 사업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과 생활인구 증대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문화·관광·일상이 결합된 지역 활성화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진도군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토요민속여행, 운림산방, 신비의 바닷길은 지역의 역사와 예술, 자원을 아우르며 오랜 시간 주민과 함께 만들어 온 진도의 대표 문화자원”이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진도의 문화적 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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