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서구,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선포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6-02-06 11:33:46

기사수정
  • 경찰 합동단속 실시, 현장 계도 조치
  • 올해 15번 현장 단속으로 48건 위반 적발

사진=강서구, 진교훈 구청장(가운데)이 지난 5일 까치산역 일대 무단투기 상습 지역을 찾아 버려진 봉투를 뜯어 내용물을 확인하는 파봉단속을 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주민 불편의 원인인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섰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지난 5(오후 5시 까치산역 일대 무단투기 상습 지역을 찾아 쓰레기봉투를 뜯어 내용물을 확인하는 파봉단속을 실시했다.

 

강서구 무단투기단속반이라고 적힌 형광색 조끼와 목장갑을 착용한 채 까치산역에서 복개천 먹자골목까지 이어지는 800m 구간에 버려진 쓰레기를 직접 확인하며무단투기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영수증 등 투기자를 특정할 수 있는 증거물을 확보해 상가 4곳에 대해 위반확인서를 징구하고 과태료 부과 기준을 안내하는 등 현장 계도 조치가 이뤄졌다

 

현장 단속은 강서경찰서 경찰관무단투기 단속반 등 20여 명이 협력해 합동단속으로 진행됐다

 

강서구는 올해 무단투기에 대한 강력 대응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무단투기 단속 태스크포스(TF)와 무단투기 단속반을 신설했다

 

이 전담 조직을 통해 지속적인 무단투기 단속에 나서는 한편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주민 홍보 활동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상가 밀집지역번화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은 매월 경찰 합동단속을 실시하고골목길이나 주택 밀집 지역에 대해선 TF팀과 동주민센터가 상시 단속한다.

 

현재까지 15번의 현장 단속이 이뤄졌으며, 48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해 계도 조치했다.

 

강서구 무단투기 근절 대책은 과태료 부과가 아니라 주민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계도 위주의 단속을 실시하고 무단투기 근절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지만상습 위반자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쓰레기 무단투기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이 매우 크지만 빌라나 다세대 주택상가 밀집지역 등의 경우는 쓰레기를 버릴 공간이 부족한 현실적인 한계점 또한 갖고 있다며 쓰레기 배출에 대한 인식 개선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쓰레기 배출 개선 방안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 지방선거 기획] "전북 선거 이대로 괜찮은가" 2026년 6월 3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정치권이 예상보다 이른 시점부터 격한 공방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구도 속에서 촉발된 ‘계엄 대응’ 논란이 정치권을 넘어 공직사회까지 확산되면서 지역 정치판 전반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선거가 수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정치권의 갈등이 정책 경쟁보...
  2.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3. 제천시 로고 무단 사용 논란…관리·감독은 어디에 있었나 충북 제천에서 열릴 예정인 ‘2026 제3회 제천연예예술신년음악회’를 둘러싼 제천시 후원 표기 논란이 단순 우발사건을 넘어 행정 신뢰 문제로 번지고 있다.공연 홍보 포스터에는 ‘제천시 후원’ 문구와 함께 제천시 공식 마크가 선명하게 표기됐지만, 제천시는 “후원 승인이나 상징물 사용 허가를 한 사실이 없다”고 ...
  4.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5.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6. 증권가, 지금의 하락을 ‘바겐세일’ 구간으로 보는 시각...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각각 27만5000원, 15… [뉴스21 통신=추현욱 ]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코스피는 전쟁 충격 속에 10.56% 하락했다. 시장의 충격은 시가총액 상위권으로 갈수록 더 컸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중 매도세가 쏟아진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13.07% 하락했고, SK하이닉스 역시 12.91% 빠지며 지수 하락률을 크게 웃돌았다. 주가는 곤두박질쳤지만 반도체 업황의 &ls...
  7. 울주군,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사업 추진 울산 울주군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울주군민의 마음건강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등 1개 이상의 선별검사에서 중간 이상의 우울, 불안이 의심돼 심리상담이 필요..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