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임정숙)에서는 6월 28일 센터 내 교육장에서에서 학교 밖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3D 프린팅 & 모델링 직업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직업체험활동은 메이커 버스 기관에서 경기도내 9곳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의료, 악세사리, 패션, 디자인, 캐릭터디자인, 음식, 자동차, 건축 설계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3D 프린팅의 활용과 향후 3D 프린팅의 다양성과 발전에 대한 정보습득으로 청소년들에게 직접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3D 프린팅이란 기존의 프린터가 종이(평면)에만 인쇄가 가능했지만, 모양에 제한 없이 노즐 끝에서 얇은 실이 압출되어 노즐의 위치가 움직이면서 3D의 다양한 형상을 입체 프린팅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학교밖 청소년들은 컴퓨터에서 3D 프린팅 시스템을 이용하여 3차원의 입체 파일로 열쇠고리를 디자인한 후 실제 우리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입체적인 열쇠고리를 출력하는 3D 프린팅 과정을 체험했다.
 
‘3D 프린팅 & 모델링 직업체험활동’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TV에서만 보던 3D 프린팅 체험의 신기함과 직접 디자인한 것을 출력하면서 즐거움을 느꼈고, 우주선 등 여러 가지 첨단과학 부품도 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양평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임정숙)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평소 경험하기 힘든 바리스타 양성과정과 네일아트 등의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미래구상을 돕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