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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겸, 37세에 첫 올림픽 메달…“가장 먼저 아내에게 감사”
  • 김만석
  • 등록 2026-02-09 16: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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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첫 메달 주인공…긴 무명 견딘 가족 향한 헌사

사진=KBS뉴스영상캡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된 김상겸(하이원)은 37세에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기까지 곁을 지켜준 아내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김상겸은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경기장에 큰절을 올렸다.

김상겸은 KBS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첫 올림픽 메달인 만큼 감사한 마음이 컸다며, 국민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인사를 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부모님과 아내를 향해 너무 오래 시간이 걸려 미안하다며, 그동안 믿고 뒤에서 묵묵히 지원해 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족을 향한 사랑의 마음도 전했다.

메달 획득까지 가장 힘들었던 점을 묻는 질문에는 어려운 순간이 많았다며, 1년에 약 10개월을 대표팀 생활로 보내며 생계를 위해 일용직 일을 병행했던 시기가 가장 힘들었던 때였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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