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뉴스영상캡쳐
빙하 속 얼음에는 수천 년 전의 기후와 대기 성분, 화산 활동의 흔적이 층층이 남아 있다. 이 때문에 과학자들은 빙하를 과거의 환경을 보여주는 ‘타임머신’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이러한 기록이 담긴 빙하가 빠르게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특히 극지방이 아닌 알프스와 티베트고원, 남미 지역의 빙하 대부분은 앞으로 30~50년 안에 소멸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빠르게 사라지는 빙하 속 기록을 보존하기 위해 전 세계의 빙하 샘플을 저장하는 이른바 ‘얼음 보호소’가 문을 열었다. 이 보호소는 남극 고원에 위치한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공동 기지에 설립됐으며, 해발 3,200미터에 평균 기온 영하 52도가 유지돼 자연 냉동 상태를 갖춘 최적의 환경이다.
빙하 샘플 채취 과정은 매우 까다롭다. 연구진은 극한의 환경 속에서 수일간 빙하 위에 머물며 시추 작업을 진행하고, 이후 샘플을 연구실로 옮겨 정밀 분석을 실시한다.
과학자들은 앞으로 수십 년 뒤 현재보다 훨씬 진보한 분석 기술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비해 지금 존재하는 빙하의 얼음을 보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기후변화로 얼음은 녹아 사라지고 있지만, 그 속에 담긴 지구의 기억만큼은 지켜내겠다는 과학자들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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