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김문기기자]=캄보디아의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인해 다리 치료를 포기해야 했던 한 소녀가 한국과 캄보디아를 잇는 따뜻한 의료 나눔을 통해 기적처럼 건강을 회복했다고 9일 밝혔다.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캄보디아에서 초청되어 수술과 재활 치료를 받아온 타리(Ren Thary, 9세) 양이 약 7주간의 치료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6일 퇴원했다.
(퇴원 전 마지막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타리)[사진=예수병원 제공]
(소아환우와 가족을 위한 ‘Re Hope Festival’에 참석한 타리)[사진=예수병원 제공]
타리 양은 애터미(Atomy) 캄보디아 법인이 지원하고 있는 현지 ‘뺏머꽃 초등학교’ 재학생이다. 현지의 부족한 의료 인프라 탓에 다리 질환을 제때 치료받지 못해 장애를 안고 생활해야 했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오고 있었다.
이 안타까운 사연은 국경을 넘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희망으로 바뀌었다. 캄보디아 드리미재단과 애터미 캄보디아 법인은 타리 양의 사연을 접하고, 애터미 본사 박한길 회장에게 치료 지원을 추천했다. 박 회장은 평소 의료 선교 협력 관계를 맺어온 캄보디아 ‘PMC예수병원’ 원장에게 타리 양을 직접 소개하며 도움을 요청했고, 이를 계기로 글로벌 치료 프로젝트가 가동됐다.
전주예수병원은 즉각적인 지원에 나섰으며, 우선 지난 2025년 5월, 캄보디아 현지 PMC예수병원에서 1차적인 재활 치료를 시작하며 환자의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이후 보다 근본적인 수술과 집중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지난 12월 드리미재단과 예수병원의 공동 지원으로 타리 양을 한국으로 초청했다.
한국에 도착한 타리 양은 전주 예수병원 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 의료진의 협진 하에 정밀 수술을 받았으며, 이후 약 7주간의 고강도 재활 치료를 이어왔다. 의료진의 헌신적인 노력과 타리 양의 강한 재활 의지 덕분에, 입국 당시 보행이 불편했던 타리 양은 현재 큰 호전을 보이며 혼자서 바르게 걷기가 가능한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지난 6일 의료진과 관계자들의 축하 속에 퇴원을 결정한 타리 양은 "다리를 고쳐주신 의사 선생님들과 한국에 오게 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캄보디아에 돌아가서도 열심히 공부해 받은 사랑을 나누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주예수병원 신충식 병원장은 "타리 양이 힘든 수술과 재활 과정을 씩씩하게 이겨내고 걷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지원은 예수병원과 애터미, 드리미재단이 생명 존중이라는 공통된 가치 아래 협력해 일궈낸 뜻깊은 결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수병원은 캄보디아에 PMC예수병원을 설립해 현지 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국내외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오영탁 충북도의원, 단양군수 출마 선언
충청북도의회 오영탁 의원이 10일 단양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단양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오 의원은 이날 “단양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고 100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보여주기식 행정을 끝내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그는 ...
익산시, 고령층 퇴원 후 돌봄 환경 조성
익산시가 의료기관과 협력해 고령 환자가 퇴원 후에도 거주지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한다. 익산시는 9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8개 요양병원과 4개 병원 등 총 12개 의료기관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27일 시행되는 '의료&mid...
영산강청, 하수도 예산 6,333억원 확정... 기후위기 대응 총력
영산강유역환경청(이하, 영산강청)은 광주․전남․제주․경남(남해,하동) 지역의 하수도 서비스 보급 확대와 수질개선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하수도 분야에 국비 6,333억원*(263개 사업)을 투입하여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 1) 도시침수 등 안전사고 대응 사업 1,260억원 2) 하수도 확충 사업 5,046억원 3) 하수재이용사업 27억원 올해 하.
덕유산국립공원, 지역사회 공존을 위한 여행 안내서 발간
[뉴스21통신/김문기]=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가 변화하는 국내 탐방 수요에 맞춰, 자원보전과 지역상생을 동시에 실현하는 여행방식을 제안한 「지속가능한 여행 안내서」를 발간했다 안내서는 덕유산국립공원과 인근 지역사회(무주군‧거창군)를 바탕으로, 지역이 보유 풍부한 자연‧문화·생활 자원을 새롭게 해석하고 .
정읍시, 농업인학습단체 1000여 명 대상 맞춤형 영농 교육 실시
[뉴스21통신/김문기]=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회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과제 교육과 당면 영농 기술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각 읍·면·동의 지역 특성과 영농 여건을 반영해 진행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품목별 핵심 재배 기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