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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여자고, 몽골 밝은미래학교 방문 …나눔으로 국경 넘다
  • 최세영 울산취재본부본부장
  • 등록 2026-02-11 21: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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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세계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양교 간 상호 협력 구축
  • - 축제 수익금 181여만 원 기부와 교육 봉사 진행

[뉴스21 통신=최세영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 남구 성광여자고등학교(교장 최은숙) 대표단 8명이 지난 4~8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있는 밝은미래학교를 방문해 국제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학생들이 국제적(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대표단은 최은숙 교장과 담당 교사, 인터랙트 봉사동아리 학생 6명으로 구성됐다.

 

 방문지인 밝은미래학교는 교육 기회를 놓친 극빈 가정 학생들과 고아원 학생들을 위해 설립된 초중고 과정을 포함한 10년제 정규학교다. 양교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학교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세계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상호 협약(MOU)을 체결했다.

 

 특히 성광여고 학생들은 교내 ‘지속가능발전 나눔의 날’과 ‘동백제’ 축제 기간에 체험 공간(부스)을 운영해 직접 마련한 수익금 181만 7,790원을 학교 측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인터랙트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밝은미래학교 6~8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형 수업을 진행했다. 한국어 멋 글씨(캘리그래피) 수업으로 한글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전통 놀이 체험과 한복 종이접기 활동으로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최은숙 교장은 “몽골 학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배우고 한국처럼 미래 인재로 성장해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 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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