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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규 제천시장 조직 개편 단행
  • 남기봉
  • 등록 2014-12-22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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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이근규시장은 22일 오전 정례 브리핑을 통해 내년부터 기존 2국 1단 28과 109팀을 2국 1단 28과 113팀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 22일 오전 이근규 제천시장이 제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남기봉=기자


 이시장은 "시정(市政) 통제,조정을 위한 직속기관의 유사, 중복기능 조정 및 기능,업무 변화에 따른 부서 통·폐합을 통한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예산담당관, 홍보학습담당관, 감사법무담당관을 두게 됐다”고 말했다.

 

 또 민원허가팀과 민선6기 공약사업 중 직제편제, 인력보강, 민간위탁 등 해당부서별 효율적 조직운영을 위한 보강을 위해 규제개혁팀, 대학협력팀, 지방소득세팀, 공영개발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민선 6기 제천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전임 시장의 대규모 건설사업 7개 사업에 대해 재검토해 그중 2개 사업 중단 및 취소, 1개사업 보류를 결정한 이시장은 “재정운영 방향을 건전재정 운용으로 정하고 허황된 청사진, 구호보다는 재정안정으로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민선6기에서 공약한 교동근린공원조성사업(80억원), 장락생활체육공원조성(79억원), 소방서~원뜰 간 도로개설(162억원)의 사업에 대해서는, 교부세 감소가 재정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사업을 강행하는 것은 투자재원 마련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판단해 2015년도 당초예산에는 반영하지 않고 향후 재정상황을 고려해 추진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그러나 공약사업 중 지역의 미래를 위해 투자하게 될 ‘제3 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은 각종 행정절차를 앞당겨 실행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 대규모 기업유치에 온 행정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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