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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한양대 협동 체결
  • 조병초
  • 등록 2014-12-23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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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학과의 첫 기술협력 협약 체결로 가족기업으로 첫 발을 내딛어

 

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은 23일 한양대학교 총장실에서 한양대학교와 기술협력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캐리어에어컨 강성희 회장을 비롯해 한양대학교 임덕호 총장, 이영무 교학부총장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캐리어에어컨은 한양대학교의 산업체, 연구소 및 대학의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지원하는 산학 협동 협약을 통해 한양대학교와 가족기업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 현장 교육활동을 위한 인적자원의 교류 ▲관련 산업육성과 관계되는 장비 및 시설지원 ▲관련 산업분야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기술·경영·R&D·C&D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담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오텍그룹의 계열사로 2013년 11월 그룹 통합 R&D센터을 개관으로 계열사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글로벌 캐리어와 활발한 기술 공유를 통해 선진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세계적인 공조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인버터 쇼케이스 등을 출시하였으며 7년 연속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앞으로 고급과학기술인력 양성 및 기술 협력을 위해 한양대학교와 교류해 나갈 것이며, 한양대학교의 연구경험 및 연구 자원 지원은 공조 부문 선도적 기술 개발로 이어져 대학과 기업 및 지역경제, 나아가서는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리어에어컨 강성희 회장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한양대학교와 산학 협동 협약 체결을 하게 되어 캐리어에어컨의 선도적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며, “산학 협력을 통한 기술 공유가 대학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넘어선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캐리어에어컨 소개
캐리어에어컨(www.carrier.co.kr, 대표 강성희)은 1902년 윌리스 캐리어 박사가 세계 최초로 에어컨의 원리를 발명한 이후 지난 100 여 년 동안 세계 최고, 최대의 에어컨 기업인 캐리어 코퍼레이션의 한국 내 법인이며 현재 특수전문차량 기업인 오텍을 지배주주로 맞이하여 새롭게 태어났다. 현재 광주광역시에 자체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가정용 에어컨, 상업용 에어컨, 산업용 에어컨 등을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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