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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범죄예방 '안전 불빛 밝히기' 사업 호평 이정수
  • 기사등록 2014-12-24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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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 호평     © 이정수

수원시가 범죄예방을 위해 주택가 골목길에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하는 '안전 불빛 밝히기' 사업을 추진, 큰 성과를 보고 있다.

 

시는 긴급 상황 발생에 취약한 단독주택 밀집지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세지로 306번 길과 314번 길(지동) 주변 주택과 상가 등 184곳에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어른 눈높이에 설치된 건물번호판은 지름 40크기의 원형으로 낮에 태양으로부터 에너지를 얻어 밤이 되면 자동 발광하는 태양광 LED가 내부에 들어 있다.

 

이에 따라 전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밤거리를 환하게 비추고 도로명 주소를 쉽게 식별할 수 있어 범죄나 화재 등 긴급 상황발생 시 손쉽게 위치를 알릴 수 있게 됐다.

 

주민들은 건물번호판 설치 이후 어두웠던 골목길이 환하게 개선돼 마을 이미지도 크게 개선됐다며 반기고 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8일 열린 '2014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원시의 '안전 불빛 밝히기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한 결과 주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 앞으로 다른 지역에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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