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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22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숲’ 선물받아
  • 양인현
  • 등록 2016-10-13 18: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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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방탄소년단 지민 팬 페이지 ‘SWEET PILL’, 지민 생일 기념 숲 조성 예정


▲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22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방탄소년단 지민숲이 조성된다(사진제공: 트리플래닛)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22번째 생일을 기념하여 ‘방탄소년단 지민숲 1호’가 조성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지민숲’은 지민의 팬페이지 ‘SWEET PILL’과 나무를 심는 사회 혁신 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진행하는 ‘스타숲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될 예정이다. 스타숲 프로젝트는 팬들의 참여를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이다. 


‘방탄소년단 지민숲’은 최근 청라 수도권매립지에 조성된 ‘방탄소년단숲’에 이은 숲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 지민숲’은 연간 490만여명이 방문하며 자연형 하천 복원으로 유명한 양재천에 조성될 예정이며 숲을 찾는 많은 시민에게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탄소년단 지민숲 프로젝트를 주관한 ‘SWEET PILL’은 지민의 22번째 생일을 맞이해 무궁화 숲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무궁화의 꽃말인 ‘영원함’처럼 지민의 영원한 화양연화를 응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이번 방탄소년단 지민숲을 비롯해 김우빈숲 2호, EXO 수호숲 등 지난 3년 동안 스타숲 프로젝트에 함께해준 많은 팬 덕분에 강남구가 숲으로 울창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숲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는 더 넓은 녹지공간을, 팬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으로 남겨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트리플래닛은 지금까지 중국 사막화 방지 숲, 세월호 기억의 숲, 연평해전 영웅의 숲 등 다양한 사회적, 환경적 가치가 있는 숲을 조성하고 있으며 엑소숲, 마마무숲 등 스타의 이름으로 79개의 숲을 조성한 바 있다. 2010년 설립 이후 중국, 케냐, 네팔, 미국 등 전 세계 12개국 130개 숲에 62만그루의 나무를 심어 매년 약 16,000톤의 이산화탄소 상쇄 및 45억 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0일 정규 2집 ‘WINGS’ 발매에 이어 11월부터 서울 고척 스카이돔과 일본 4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팬미팅을 앞두고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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