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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남권 경제중심, 문정비즈밸리가 뜬다! - 송파구, 지식기반산업 특화지역 문정비즈밸리 조성사업 박차 - 2017년 말 조성완료, 2천여 개 기업체 입주 및 2만명 이상 고용창출 예상 이회두 본부장
  • 기사등록 2016-10-24 19: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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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박춘희) 문정비즈밸리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중소·벤처 기업체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서울 동남권 경제중심축’으로 도약할 송파의 미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문정비즈밸리는 2007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지식기반산업 특화지역으로, 차세대 성장동력산업과 공공행정지원 시설을 계획적으로 유치해 성장둔화에 따른 경쟁력 감소 및 실업률 증가를 방지할 예정이다. 2017년 말 조성이 완료되면 상주인구 3만 5천명, 1일 평균 유동인구 15만명, 2조원에 달하는 생산유발과 2만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ICT융합, 생명공학, 친환경 녹색산업, 비즈니스&연구, 디자인&패션 등 신성장동력산업의 거점으로서 2,000여 개의 기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법조타운, 문정 컬처밸리, 동남권 유통단지와 함께 송파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위례신도시 등 인근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고속도로, 지하철, KTX 수서역(예정) 등 최상의 교통망을 갖춰 입주 예정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
 
구는 문정비즈밸리 일대가 지역경제를 이끌 수 있도록 첨단산업 유치를 위해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련 우수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홍보리플릿을 새롭게 제작해 6천여 개 기업에 발송했으며 구민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한 ‘문정비즈밸리’ 명칭을 알리기 위해 대형 포스터를 제작해 구청과 주민센터, 다중이용시설에 게재하고 있다.
 
또한 업무용지에 신성장동력산업 지정용도 비율을 상향하고 일부 블럭에서 시행하고 있는 특허기술 상용화 플랫폼(PCP : 대학 및 공공 연구기관의 특허기술을 협약된 중소기업에 지원해 산학협력 성과를 창출하는 사업)을 확대해 문정비즈밸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기업현황과 제품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관을 마련하고, 수도권 혁신 클러스터 기술창업센터 구축, 행정처리절차 간소화, 세제 및 금융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한다.
 
구 관계자는 “송파는 주거중심의 도시에서 첨단업무, 연구개발, 물류 기능 등을 갖춘 복합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라며 “문정비즈밸리에서 창출한 일자리와 구직자를 연계하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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