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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9일 월요일,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3동 주민센터에서는 관내 업체인 ㈜정밀승강기(대표 송정일, 전미현)와 지역아동센터 2곳의 정기후원 약정식이 있었다.

작년 12월 경 ㈜정밀승강기 송정일 대표가 ‘지역사회를 위해 매월 50만원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싶다’고 주민센터에 의사를 밝혀왔고, 이에 쌍문3동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인 나눔플러스 지역아동센터(대표 강석환)와 즐거운지역아동센터(대표 지경희)를 연계하여 약정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정밀승강기는 매월 10일 각 센터에 25만원씩 정기후원을 약속했으며, 지역아동센터 2곳은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정밀승강기는 서울 강북지역과 경기도 의정부권에 현대 엘리베이터 설치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업체이다. 지역사회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50만원 정기후원은 올 1월부터 실천할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경기가 좋지 않아 매월 50만원 후원이 쉽지 않은 일이었을텐데 정기적인 도움에 감사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나눔문화의식이 더 높아지길 바란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관내 업체와 지역아동센터가 연을 맺고 서로 관심을 보여준다면 향후 복지공동체 성장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