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이 농촌지역의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실시하는‘찾아가는 이동식 정보화 교육’이 지난 12일 가곡면 보발1리를 시작으로 일정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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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정보화 교육장 접근이 쉽지 않은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군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협의해 컴퓨터 기초, 소셜미디어 활용, 블로그 및 홈페이지 만들기, 한글, 액셀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이동식 정보화 교육의 세부 일정은 1월 12일 ▶가곡면 보발1리, 보발2리, 단양읍 심곡리, 2월 2일 ▶영춘면 사지원2리, 영춘노인회분회, 단양읍 도전2리, 11월 9일 ▶적성면 하1리, 하2리, 각기리, 11월 30일 ▶단성면 가산 1리, 벌천리, 적성면 하원곡리에서 시작해 각각 15일간 2시간 가량 진행된다.
군은 찾아가는 이동식 정보화 교육에 대한 주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컴퓨터, 프린터, 빔프로젝트 등을 구비해 완벽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이동식 정보화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청 정보통신팀(420-2132)으로 되며, 세부 일정은 현지 사정 등에 따라 변경 될 수 있다.
단양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앞으로 더욱 알찬 정보화 교육을 마련해 군민들이 정보화 시대에 맞는 정보 활용 능력을 키워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9회에 걸쳐 90명에게 컴퓨터 기초 및 인터넷 활용 과목 등에 관하여 교육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