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보라♥필독, 가요계 연상연하 커플 탄생
  • 이송갑
  • 등록 2017-06-28 10:08:59

기사수정



가요계에 한 쌍의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씨스타 출신 보라(27)와 그룹 빅스타 리더 필독(25)이다. 보라와 필독은 28일 오전 열애설에 휩싸였다. 양 측은 곧바로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라고 쿨하게 인정했다. 


이로써 연상연하 커플로 등극한 것. 보라는 1989년생으로 올해 만 27세이며, 필독은 92년생으로 만 25세다. 


두 사람의 연결 고리는 댄스였다. 지난해 9월 종영된 Mnet '힛 더 스테이지'에서 처음 만난 뒤 선후배 사이에서 올해 연인 관계로 발전, 6개월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힛 더 스테이지'는 K팝스타와 전문 춤 크루가 펼치는 댄스 버라이어티다. 보라와 필독 모두 수준급의 춤 실력을 자랑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열애설은 보라가 최근 인생 제2막을 연 직후 터져 눈길을 끈다. 보라가 속했던 씨스타는 5월 31일 '론리'(LONELY) 발표를 끝으로 7년간의 활동을 마감했다. 이후 보라는 기존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13일 후크엔터테인먼트로 이적 소식을 전했다. 윤보라로서 가수 활동과 더불어 연기자로 활약을 예고했다


보라의 연인 필독은 만능엔터테이너다. 빅스타의 리더이자 보컬, 랩, 안무를 맡고 있다. 또 그는 태권도 공인 3단으로 전국소년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력이 있다. 2012년 데뷔 이후엔 '출발드림팀' '우리동네예체능'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 등에서 뛰어난 운동 신경을 뽐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미술에도 능하다. 필독은 얼마 전, 개인 그림 전시회 '필독을 필독하라'를 개최했다. 예술고등학교에서 미술을 전공, 미대 입시를 준비했었다고.  


연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드라마 '일말의 순전' '식샤를 합시다' '대충사는 강대충씨'에 출연한 바 있다. 최근엔 MBC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에서 고아성 동생 역할로 활약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