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평생학습을 사랑하는 용인시민 올해 성과 빛나 - 평생학습 통해 삶의 질 높아져, 창조적 평생학습도시 용인 만든다. 이정수
  • 기사등록 2014-10-30 14:45:00
기사수정

 

▲ 평생학습 성과발표회     © 이정수

-5팀 성과발표, 학습동아리 경연우수 3, 유공자 12명 표창

 

용인시는 평생학습 참여자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알리는 ‘2014 평생학습 성과발표회를 지난 29일 오후 2시부터 여성회관 작은 어울 마당에서 열고 분야별 성과발표,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 유공자 표창 등을 진행했다.

 

이날 평생교육 기관·단체와 평생학습동아리 회원 등 130여명이 다양한 운영사례와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성과발표회에 참여한 5개 팀은 평생학습공동체 안에서 삶의 질이 높아진 생생한 사례를 소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평생학습마을, 성인 문해 교육, 성인장애인평생교육, 우수평생교육프로그램 등 4분야별로 현대 홈타운 예현 마을, 신갈야간학교와 용인시민학교, 함께 배움 장애인야학, 모현면주민자치센터 등이 각각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예현 마을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정화 봉사 사례, 북카페 개설과 용인시도서관의 도서 지원으로 지식문화 향상에 기여한 사례 등 평생학습마을 운영을 통해 아파트 공동체 문화를 바꿔나가는 과정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는 올해 용인시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16개 팀을 대상으로 작품전시, 무대경연, 사례발표 등 3부문별로 진행됐다. 경연 결과 작품전시 부문에서는 평균 나이 70세의 18명 회원들이 매년 활동 결과를 전시회로 선보이며 어린이집 미술지도 재능기부도 활발히 전개하는 소락수채화가 선정됐다. 사례발표 부문에는 예다회, 무대경연에 용인은빛합창단이 각각 선정됐다.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평생학습 유공자로는 4부문 12명을 수상했다. 분야별 유공자로 평생교육기관 부문 표창은 모현면주민자치센터’, ‘용인시민학교, 평생학습동아리 부문은 민요장구동아리 아라리요와 사물놀이봉사예술단 따봉이 재능기부 공연과 각종 대회 수상 등의 공적으로 표창을 받았다. 개인학습자 부문에서는 12년째 상현1동 주민자치센터 서예 강좌에 참여해 배움의 열정을 불태우는 권태삼(, 90) , 양지면주민자치센터 문해 강좌를 4년여 수강하며 지식습득의 성실한 노력으로 모범이 된 이상순(, 71) 씨가 받았다.

 

, 평생교육지도자 부문에서는 14년째 규방공예를 보급하며 한국의 규방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린 변인자(용인문화원), 댄스스포츠 강사로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한 한상구(상현1동 주민자치센터), 남영서(죽전1동 주민자치센터), 노래·댄스 등 문화예술분야 강사로 16년째 활약하는 최순영(수지노인복지관), 문해교육 강사 신명옥(용인시민학교), 정수진(역삼동주민자치센터) 씨 등이 표창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배움을 통해 성장하고 나눔을 통해 변화해가는 평생학습 시민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누구나 마음껏 학습하며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창조적인 평생학습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46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