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환경호르몬 없는 아동친화도시 도봉 안심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19일(수) 오후 3시 구청 16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도봉구가 전국 최초 조건 없는 완전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의 인증과 더불어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살아 갈 수 있는 안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환경호르몬 예방?저감 실천 방안에 대해 학부모, 시민단체, 전문가 등 각계각층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주제토론 외에도 ‘환경호르몬과 건강, 인체에 미치는 영향’, ‘생활 속 환경호르몬 저감 방법’ 관련한 발표도 진행된다.
구에서는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환경호르몬이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을 구민에게 널리 알리고 특히, 성장기 아동이 환경호르몬에 노출되지 않을 수 있는 실천방안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학부모, 시민단체, 어린이집 등 관련 단체가 환경호르몬 관련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며, 관심있는 구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수렴해서 환경호르몬 없는 건강한 도시 도봉을 위한 최선의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