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지역을 널리 알리고 구민의 구정참여를 활성화하기 ‘제10회 사이버 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구는 공모전을 통해 지역의 관광명소와 숨은 비경을 널리 알리고, 축제와 행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공모전은 ▲아름다운 노원의 자연경관과 관내 명소 ▲각종 축제와 행사 등 노원의 일상 ▲이웃간 소통하고 나누는 따뜻한 생활 모습 등이 담긴 행복공동체 노원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면 어떤 작품이든지 출품이 가능하다. 

‘행복도시 노원, 함께하는 노원’을 주제로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접수하며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 홈페이지(www.nowon.kr)에서 ‘사이버 사진공모전’ 사이트 등록으로 출품이 가능하며, 응모형식은 JPG파일(최소 5MB 이상)이며 1인당 3점 이내로 제출할 수 있다. 

구는 1차 외부전문가의 온라인 사전평가와 2차 외부전문가의 오프라인 최종 평가 등의 방법을 통해 16개의 작품을 선정한다. 심사기준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전달 효과성 ▲작품성 등을 고려하여 평가하게 된다. 

시상은 구청장상과 함께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2명)은 각 50만원, 우수상(3명)은 각 2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입선자 10명에게는 3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당선작 발표는 11월 30일이며 수상자 개별통보와 함께 구 홈페이지(www.nowon.kr)에 게시한다. 또,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앞으로 구 홈페이지와 각종 전시회에 소개되며 리플릿, 포스터 등 구정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08년부터 사이버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여 총 2,257건을 발굴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노원 사이버 사진공모전을 통해 노원의 수락산, 불암산 등 우수한 자연환경을 알리고 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생활상을 담은 작품들은 물론, 올해는 특히 구에서 펼치고 있는 ‘행복은 삶의 습관입니다’마을공동체 복원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될 수 있도록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