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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동네사람!! 동네에서 이웃과 함께 즐겨요
  • 양인현
  • 등록 2017-09-01 14: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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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노원구, 2일부터 19개 동별 마을축제 개최


▲ 5월공릉동마을축제


서울 노원구가 마을공동체 복원과 오는 10월에 개최될 노원탈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 한 달 동안 각 동별 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2일 오후 1시 하계상상어린이공원에서 열리는 하계2동 동 마을축제를 시작으로 각 동별로 한달동안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동별 축제에서는 노원탈축제의 ‘마들 탈가요제’ 동 대표를 선발한다.

 

하계2동 주민센터는 '잔치! 잔치! 열렸네'란 제목으로 마을잔치를 연다. 하계2동은 주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자치프로그램 참여자의 장기자랑과 재능기부를 주축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장을 열 계획이다. 체험으로는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가훈써주기, EM비누만들기 등이 있으며, 주민의 소통의 가교를 하는 먹거리는 김밥과 떡볶이, 어묵 등이 마련된다.

 

노원구의 동 축제는 각 동별로 축제위원회를 구성해 주민이 기획하고 각 동 특징을 담아내는 것이 장점이다. 하계1동은 동의 옛 지명이 가재울이라는 것에 착안해 동 축제에 살아 있는 가재가 등장한다. 가재울은 가재가 많은 개울이라는 의미다.


또한 월계2동은 초안산을 소재로 삼고 있다. 내시 및 궁녀의 무덤이 많다는 것을 이용해 동의 특징을 잘 살리고 있다. 축제는 공연과 먹거리 등으로 보고 즐기며 동민간 유대를 쌓아가는 장이 되고 있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축제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자치위원회와 각 유관단체들이 참여해 축제를 준비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노원탈축제라는 대표 축제를 통해서도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지만 동네만의 작은 축제를 통해 이웃을 알아가는 즐거움이 있어 추진하게 되었다”며 “지역 주민들이 동네 사람들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잔치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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