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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회룡문화제 기념 ‘회룡종합전시회’ 내일부터 개최
  • 장은숙
  • 등록 2017-09-20 12: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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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9월 21~26일까지 6일간 개최


▲ 의정부문화원이 9월 21일부터 26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회룡종합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회룡종합전시회에서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제32회 회룡문화제를 주관하는 의정부문화원(원장 조수기)이 9월 21일부터 26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회룡종합전시회’를 개최한다. 


서른두 번째 전시를 맞은 회룡종합전시회는 의정부문화원 문화학교를 통해 평소에 실력을 갈고닦은 시민들이 닥종이 인형, 규방공예, 전통생활자수, 문인화, 서양화, 서예, 캘리그라피, 수제도장, 채색민화, 한국화 등 11개 분야의 150여 작품을 출품하여 전시할 예정이다. 


출품자들은 의정부의 대표 축제인 회룡문화제의 첫 시작을 장식하게 되어 설렌다며 전시회를 앞두고 작품의 완성을 위해 노력하다보니 지난 여름의 무더위를 이겨낸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고즈넉한 전시회 분위기도 즐기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의정부문화원은 관련 문화예술인 및 의정부 시민들의 따듯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32회 회룡문화제는 본 ‘회룡종합전시회’를 시작으로 10월 13일 경기도청북부청사 앞 특설무대에서 제46회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제32회 회룡문화제 개막식이 열린다. 이 외에도 창작무용극인 ‘불멸의 영웅안중근’ 공연, 학술토론회, 지역 동아리들의 공연 발표인 ‘회룡난장’, ‘의정부 전통공연예술 재연공연’, 회룡노래자랑 결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의정부 시민들을 만나게 된다. 폐막 행사는 10월 15일이며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의정부 문화원 홈페이지나 회룡문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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