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북극경제이사회와 북극 발전 위한 양해각서 체결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1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 북극협력주간’행사에서 북극경제이사회(AEC)와 북극의 지속 가능한 발전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북극경제이사회(Arctic Economic Council)는 2014년 북극이사회 산하에 설립된 민간 중심의 경제협의체로 사무국은 노르웨이 트롬쇠에 있고 북극권 8개국의 국내기업 등 3...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보훈 대상자들의 희생과 공헌은 항구적으로 존중돼야 한다”며 “보훈회관을 새로 건립해 보훈가족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겠다” ‘보훈은 국가의 근간’이라는 소신을 갖고 있는 유종필 관악구청장의 말이다.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보훈회관 신축을 위한 첫 삽을 떴다. 구는 지난 25일 남부순환로 1427(조원동 재활용센터) 건립부지에서 ‘보훈회관 신축공사 기공식’을 갖고 2018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지하 1층, 지상 7층(연면적 1,479㎡)의 새 보훈회관에는 9개 보훈단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목욕탕, 강당, 휴게실, 체력증진실 등도 들어올 계획이다.
총 예산 49억 2천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재원 확보 방안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으나, 자체 구비를 편성하는 외에 국가보훈처와 서울시의 지원을 통해 해결했다.
특히, 구는 이번 보훈회관을 만드는 전체 과정을 ‘민․관 협치’로 진행해 보훈 유공자들의 목소리가 담긴 제대로 된 건물을 만들어 낼 구상이다.
보훈단체 회장과 건축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보훈회관 건립 자문위원회와 함께 건물용도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하며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꼼꼼히 챙기겠다는 것이 유 구청장의 생각이다.
현재 낙성대동에 위치한 보훈회관은 설립된 지 40년이 지난 노후한 건물로 관악구 5천 400여 명의 보훈가족이 이용하기엔 턱없이 협소하고 낡았다.
최근에는 건물 측면 담장이 붕괴되고, 외벽에 균열이 생겼으며 우기(雨期)에는 물까지 새는 등 안전 관련 문제까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구는 “선진국일수록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가 철저하다”며 “한국전쟁과 월남전 참전용사 등 조국을 위해 산화한 분들의 희생을 외면해선 안된다”고 보훈회관 신축 배경을 설명했다.
유종필 구청장은 “신축 보훈회관은 5천 400여 명의 국가유공자 분들께 향상된 복지서비스와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보훈 선양사업의 터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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