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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북한이탈주민 생활 편의를 위해 가전제품 지원에 나섰다. 협약에는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 강원지사, 강원 북부·남부 하나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협약은 기반이 전무한 여건에서 생활을 시작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이뤄졌다.  

강원도는 하나센터에 예산을 지원하고 롯데하이마트는 할인율을 적용한 저렴한 가격에 가전제품을 북한이탈주민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명선 강원도 기획조정실장은 "북한이탈주민도 같은 강원도민이라는 인식으로 이들이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