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구전통시장협동조합, 쇼핑몰 앱 개발… 온라인 시장 개척
  • 조병초
  • 등록 2017-10-31 14:24:01

기사수정
  • ‘SM마켓’ 개발로 새로운 새장의 문을 두드리다


▲ 대구전통시장협동조합이 온라인 쇼핑몰 앱 SM마켓을 개발, 시범 운영 중이다




대구전통시장협동조합이 온라인 쇼핑몰 앱 ‘SM마켓’을 개발,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대구전통시장협동조합은 전통 시장의 번영과 활성화라는 목표를 내세우며 ‘SM마켓’이라는 쇼핑몰 앱을 개발, 온라인 시장으로의 개척을 꽤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발달로 온라인 쇼핑몰이 규모가 급증하게 되면서 온라인으로의 판로 개척은 신규 매장이나 기존의 매장에게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온라인 시장의 대다수 소비자들이 20~30대의 젊은 세대들로 이루어져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온라인 시장으로의 판로 개척은 대규모의 잠정적인 소비자들을 유치할 수 있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음과 동시에 전통 시장의 전통과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블루 오션이다. 


이에 대구전통시장협동조합은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발맞춰 ‘SM마켓’이라는 온라인 쇼핑몰 앱을 개발하면서 온라인 시장으로의 판로 개척을 꽤하고 있다. ‘SM마켓’은 서문시장의 상인들의 입점을 통해 서문시장만의 상품들을 등록하고 판매하고 있다. 


상인들은 SM마켓 등록 전용 앱을 이용하여 자신의 상가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을 등록하고 소비자들은 ‘SM마켓’ 앱을 사용하여 등록된 제품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SM마켓’은 현재 서문시장의 상인들을 대상으로 시범적인 운영을 하고 있으나 대구전통시장협동조합은 여기에 국한하지 않고 설립 목적인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이루기 위하여 향후 칠성시장을 비롯한 전국의 전통 시장을 대상으로 사업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대구전통시장협동조합은 ‘SM마켓’이라는 새로운 판매 수단을 활용하여 전통 시장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매력들과 각 전통 시장이 지니고 있는 전통들을 지켜내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선두주자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의왕시 사근행궁, 의로운 왕의 도시가 잊지 말아야 할 자리 [뉴스21 통신=홍판곤 ]정조는 '의로운 왕(義王)'이었다. 그는 백성을 사랑했고, 아버지를 그리워했으며, 무너진 나라의 기강을 세우려 했다. 사근행궁에 들렀을 때마다 마음속에 품었던 건 단 하나였다."아버지를 배알하고, 백성을 돌보는 그 길이 곧 임금의 도리다."그 길 위에 오늘의 의왕(義王)이 있다. 그러나 지금, 그 이름의 ...
  2.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3.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4. 김꽃임 도의원 “제천은 전력 수혜지 아닌 희생양… 송전선로 노선 전면 재검토하라”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꽃임 의원(제천1·국민의힘)이 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345kV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제천 경유 노선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21일 열린 제429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번 사업은 강릉발전소 전력을 강원 영서와 용...
  5. 매크로로 프로야구 티켓 10만장 싹쓸이한 40대 검거 프로야구 티켓을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10만 장 넘게 예매해 되팔아 거액의 수익을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제작·유포한 20대 2명도 함께 검거됐다.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암표 판매 혐의로 A씨(42)를,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유포한 20대 2명을 정보통신망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6. 태백 라마다 호텔 충격 증언 "1,910명 등기는 껍데기, '무제한 멤버십' 판매가 본질" 태백 라마다 호텔 사태가 1,910명의 '지분 쪼개기' 등기 분양 문제로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로는 '무제한 멤버십 회원권' 판매를 통한 변칙적 수익 창출이 더 심각한 문제의 본질이라는 내부 관계자의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과거 태백 라마다 호텔의 내부 관계자 A씨는 "기사화된 1,910명의 등기 문제는 전체 사기 규모의 100분..
  7. 안전모니터 봉사단 울산시연합회 역량강화 및 안전교육 [뉴스21 통신=최병호 ]안전모니터 봉사단 울산시연합회(회장 최병호)는 10월 19일(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안전모니터 봉사단 사무실에서 「안전신문고 역량강화교육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일상 속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신고 및 예방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울...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