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북극경제이사회와 북극 발전 위한 양해각서 체결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1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 북극협력주간’행사에서 북극경제이사회(AEC)와 북극의 지속 가능한 발전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북극경제이사회(Arctic Economic Council)는 2014년 북극이사회 산하에 설립된 민간 중심의 경제협의체로 사무국은 노르웨이 트롬쇠에 있고 북극권 8개국의 국내기업 등 3...
광명시가 추진중인 KTX광명역의 유라시아 대륙철도 출발역 육성 계획이 보다 구체화될 전망이다.
광명시는 유라시아 교통대학교 협의회 총회 참석차 방한한 7개국 국립교통대학 총장들이 지난 3일 시를 방문, 양기대 광명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유라시아 대륙철도 출발역 계획에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구체화 방안을 함께 논의할 것 등을 약속했다고 6일 밝혔다.
러시아 하바로프스키 극동교통대학교 다비도브 이우리 총장, 카자흐스탄 카자흐 교통통신대 울란 쿠티바예브 부총장 등 유라시아 대륙철도가 지나는 주요 거점도시 국가들의 교통대학 총장 7명 일행은 이날 광명시에서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이들은 "경색된 국제정세 속에서 유라시아 대륙철도 연결을 추진해 온 광명시의 정책에 감동을 받았다"며 "해당 프로젝트에 동참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양 시장은 "다가올 유라시아 대륙철도 시대를 미리 준비하는 광명시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줘 고무적"이라며 "광명~개성 평화철도 사업 구상에서도 유라시아 교통대학교 협의회의 노하우를 전수해 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중국, 러시아, 몽골의 도시들과 교류협력을 통해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구체적 사업계획을 추진해 왔으며 현실화 될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명시는 2015년 관련 조례안(KTX 광명역 교통·물류거점 육성 범시민대책위원회 설치 및 지원 등에 관한) 공포 후 지난해 의왕시와 유라시아 대륙철도 시대 준비 및 철도거점도시 조성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중국 단동시, 훈춘시, 러시아 하산군 등과 유라시아 대륙철도 출발역 육성 등의 내용이 담긴 경제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올해는 KTX광명역 중심의 한반도 동서횡단철도에 대한 정부 건의에 이어 러시아 이르쿠츠크시, 몽골 울라바토르시 등과 경제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하기도 했다.
한편 유라시아 교통대 협의회는 지난 2007년 한국철도대 주관으로 시작, 2009년 공식단체로 출범했다. 현재 한국을 비롯 러시아, 중국,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호주 등 8개국 27개 대학과 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2025년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상 수상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지난 9일, 2025년 경기도가 주관한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만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공원·생활권 자원을 활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건강생활 실천을 적극 지원해 왔다. 그 일환으로 지역 내 공원을 중심으로 한 걷기 .
고양시, 2025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일산동구보건소가 지난 9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개최된‘2025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공무원 부문 재가암환자관리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아주대학교병원 경기지역암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보건소 및 지역 암관리사업 관계자들..
고양시, 2025년 공무원 드론교육 성료…드론 기반 스마트 행정 확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공무원의 스마트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추진한 공무원 드론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시 드론산업팀이 기획하고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한 이번 교육은 행정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양드론앵커센터와 ...
HD현대중 노조 "KDDX 사업, 특정 기업에만 유리한 방향"
현대중공업 전경(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11일 "최근 정부와 방위사업청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추진 방식이 잇따라 흔들리면서 조선산업 노동자의 고용 불안이 극심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노조는 이날 소식지를 통해 "'과거의 불법'과 '오늘의 노동자 생존권'이 구분 없...
정부, 반도체 업종 금산분리 완화... 공정위 승인 받으면 금융업 증손회사 허용
[뉴스21 통신=추현욱 ] 정부가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하는 기업 지주사에 한해 금산분리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 같은 지주사 증손회사가 금융리스업을 하는 회사를 설립할 수 있게 된다. 또 회사 설립 때 SK하이닉스가 지분 50%만 가져도 돼 외부 투자 유치가 가능해진다. 지금은 지분 100%를 보유해야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