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고강도 수술을 예고했다.
도는 9일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13개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장이 참여한 경영혁신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공기업 채용비리로 행정안전부가 지방공기업 채용비리 특별점검에 나선 가운데 열렸다. 도는 이에따른 선도적인 조직 기강 확립과 혁신방안 수립을 위해 보고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특히 한 권한대행은 출자출연기관의 내부혁신을 강조하며 역할 재정립을 주문했다.
한 대행은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의 역할을 제대로 정립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인사와 채용의 공정성, 예산집행의 효율성이 중요하며 내부혁신과 윤리경영을 통해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이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탈바꿈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최근 공기업 등에서 잦은 인사비리와 일탈행위가 발생해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경남도에서도 기관별 설립 목적에 맞는 역할을 하고 있는지 성찰해 봐야 하며 기관의 비전과 사업추진체계를 면밀히 점검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각 기관이 스스로 혁신방안을 수립하여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도가 이행 과정을 하나하나 챙겨 혁신이 미흡한 기관에 대해서는 별도의 대책을 마련해 가기로 했다. 특히 인사와 채용과 관련 인사위원회를 활성화하고, 면접심사 시 외부위원 참여 확대 등 채용절차를 개선하여 공정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인사비리가 발생하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한 대행은 이와함께 문화예술진흥원 합천 이전에 따른 불편 해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문화예술진흥원을 합천으로 이전하는데 앞서 이전으로 인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겪게 될 불편을 먼저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준공 전까지 도·진흥원·문화예술단체 등으로 구성되는 대책TF를 통해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문화예술을 위한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고, 제2의 문화예술 융성을 위한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주요 출자출연기관은 기관별 경영혁신방안을 발표했다.
경남개발공사는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지자체의 보상업무에 대한 위수탁 사업을 확대해 재정수입을 늘려 나가겠다고 했다.
경남무역은 농수산식품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컨설팅 등 맞춤형 수출지원을 강화하기로 하는 등 향후 역할을 재정립하기로 했다.
경남발전연구원과 경남테크노파크는 정책연구기관과 기술혁신 거점기관으로 혁신을 이루기로 했다.
경남로봇랜드는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테마파크 운영과 관리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2019년 FIRA 로보월드컵 개최를 추진하기로 했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창업·교육·컨설팅 등 사업지원분야를 강화해 소상공인 종합지원기관으로 발돋움해 가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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