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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지진대피소 지정 확대 및 표지판 설치 완료
  • 김만석
  • 등록 2017-11-16 16: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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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진대피소 표지판 103개소 설치


▲ 상천초등학교 지진옥외대피소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포항지진으로 지진 안전에 대한 높아진 관심도를 반영, 지진 발생시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지진대피소 지정을 확대, 지진대피소 안내표지판 설치를 마쳤다. 


현재 노원구 지진대피소는 총 103개소로 공립 초·중등학교 운동장 및 공원 공터 등 옥외대피소 79개소와 초·중등학교 실내체육관 24개소를 실내구호소로 지정했다.


지진 옥외대피소는 지진발생 초기 운동장 공터 등 구조물 파손 및 낙하물로부터 안전한 외부대피 장소로 선곡 초등학교 운동장 등 74개소, 한내근린공원 등 공원 공터 5개소를 지정했다. 


지진 실내구호소는 지진 피해 장기화시 주거지가 파손된 이재민 등을 대상으로 집단구호를 하기 위해 내진설계가 적용된 시설물로 신창중학교 학교 체육관 등 24개소를 지정했다. 


지진대피소 표지판은 '지진대피소 표지판 설치 기준'에 따라 학교, 공원 출입구 및 체육관 출입구 주변에 설치, 형광 반사지 재질로 야간 시인성을 높였다.


또 노원구청 홈페이지와 스마트노원 맵을 통해 우리집 주변 지진 대피소 위치, 수용 면적, 수용 인원, 연락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서울시 서울안전누리 앱과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서도 지진 대피소 위치를 검색·확인해 볼 수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예고없이 찾아오는 재난에 대비하고 지진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지진대피소 위치를 사전에 확인하여 지진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마을로 한 걸음 다가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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