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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서 열리는 ‘유러피언 크리스마스마켓’ - 내달 2~3일 분수마루서… 별미음식·장식소품 등 선보여 박영숙
  • 기사등록 2017-11-29 14:31:41
  • 수정 2017-11-30 11: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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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가 오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성북동 입구 분수마루에서 ‘유러피언 크리스마스마켓’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10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는 ‘유러피언 크리스마스마켓’ 행사는 올해 ‘글로벌 이웃, 크리스마스의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다!(Love Actually, Globalcommunity)’라는 슬로건으로 주한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 등 14개국 유럽국가 대사관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유럽에서 실제 즐기는 크리스마스시즌 별미음식들과 유럽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기자기한 장식소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국인 k-pop밴드공연과 프렌치판소리 공연 등 동서양의 조화로운 화합을 표현하는 공연과, 유럽전통댄스와 인형극 공연, 크리스마스 캐롤송 뮤직비디오와 크리스마스 영화 상영 등으로 크리스마스 느낌을 연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판매부스 자율기부를 통해 글로벌 이웃을 위한 후원금을 조성해서 나눔과 베풂의 크리스마스 본연의 의미를 살리고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유럽 정통 크리스마스 문화를 소개하는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이 어느덧 내·외국인에게 성북구를 대표하는 브랜드 행사로 인식되고 있다”이라면서 “성북구가 서로 다른 구성원이 공감하고 다양함이 존중받는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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