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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에코마일리지 가입률 23%…평가사업 연달아 수상 - 2017 시·자치구 공동협력 인센티브 사업 평가 2개 분야 우수 김민수
  • 기사등록 2017-12-05 15: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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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도봉구 한 다세대주택에 미니태양광이 설치된 모습 (사진 =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서울시의 '서울형 환경·에너지 정책만들기' 2017 시·자치구 공동협력 인센티브 사업 평가 2개 분야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에너지살림도시 서울' '재활용·청결 분야에서 우수구로 뽑혀 44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또 2017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시민 참여 에너지절약운동인 '에코마일리지제' 자치구 평가에서 상반기에 이어 1위 '수상구'로 선정돼 24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2013년부터 5년 연속 수상이다.


구는 2004년 대비 2015년 1인당 전력사용량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감소한 에코프랜들리(eco-friendly) 도시다. 올 4월부터는 '잠자는 에코마일리지 찾아가세요'를 통해 구민들에게 1억2000만 마일리지를 돌려줬다.


맞춤형 에너지 절약 방법 소개와 LED보급,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RP) 자금지원 등을 펼친 결과 전체 구민의 23%(사업장 40%)가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했다고 구는 전했다. 서울시 평균 가입률인 19%보다 높은 수치다.


아울러 '태양의 도시, 서울' 정책에 맞춰 지난해 공공임대아파트 50가구에 미니태양광을 무상 보급했으며 올해엔 1428가구에 미니태양광을 보급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구는 에너지 절약 으뜸도시를 넘어 에너지 생산 으뜸도시를 목표로 달려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에너지 정책을 꾸준히 만들고 실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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