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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여성안심테마거리 '방학모람길' 조성 - 눈에 잘 띄는 색상으로 길 표시 - 여성안심택배함·전신주부착방지시트 개선 등 장은숙
  • 기사등록 2017-12-07 14: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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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안심테마거리 방학모람길 (사진=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는 방학동 도봉여성센터 주변에 여성안심거리인 '방학모람길'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방학모람길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길'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인도 없는 도로와 비보호 사거리에는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바닥에 별도로 사람이 다니는 길을 표시했다. 눈에 잘 띄는 색상과 일정한 패턴을 사용했다.


주택과 골목길에는 여성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안심택배함을 설치했고, 재활용 드럼통 텃밭과 전신주부착방지시트로 거리환경 개선을 꾀했다.


여성센터 앞에는 3D 입체형 횡단보도를 만들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했다. 방학2치안센터 벽면에는 방학모람길을 알리는 LED 패널과 홍보 배너를 설치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보행로 표시와 밝은 거리환경 조성으로 주민 불편이 없어지고, 교통사고와 범죄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기를 바란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 사업을 지속해서 펼쳐 안전안심도시·여성친화도시 도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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