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최 결과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방인섭)는 12월 11일 염기성 부교육감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2026년도 울산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도 제2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울산광역시교육청 ...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새 연인이 생겼냐”며 무차별 폭행을 가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YTN은 지난 14일 서울 도봉구에서 술에 취해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20대 남성 A씨가 상해 혐의로 체포됐다고 20일 보도했다. 만취한 A씨의 협박 전화에 어쩔 수 없이 A씨를 만나러 나간 피해자는 집 앞에서 무차별적으로 쏟아지는 발길질에 ‘죽음의 공포’를 느껴야 했다.
A씨는 도망 가려는 피해자를 붙잡고 “남자친구가 생겼냐” “바람을 피웠냐”고 물으며 집 앞까지 쫓아왔고, 피해자의 집 안에서도 폭행은 한 시간 넘게 계속됐다.
뒤늦게 사실을 알고 찾아온 피해 여성의 친구들이 무릎까지 꿇고 말려 피해자는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A씨는 병원까지 쫓아가 행패를 부렸다. 응급실에 있던 한 목격자는 “병원까지 찾아와 안에서도 욕하고 때리려고 했다. 간호사랑 의사도 A씨를 신고하라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피해 여성은 코 뼈와 앞니가 부러지고 타박상에 정신적 충격까지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피해자가 폭행 사실을 신고한 이후 A씨는 경찰서에 제 발로 찾아갔지만 경찰은 “피해자 진술을 받지 못했다”며 A씨를 귀가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YTN에 “(피해자 신변 보호 요청은)즉시 됐다. 그날도 ‘접근하면 안 된다. 큰 처벌받는다’라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지 닷새가 지난 19일, A씨를 상해 혐의로 체포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업비트 해킹 코인, 조세회피처 소형거래소로 세탁…당국 속수무책
업비트 해킹 일당이 탈취한 가상자산을 세탁하기 위해 조세회피처 기반의 소형 거래소를 집중적으로 활용한 정황이 확인됐다.해커들은 업비트에서 445억 원 상당의 코인을 훔친 뒤 수천 차례의 이체와 환전을 반복하며 거래선을 복잡하게 얽어놨다.이 과정에서 특정 플랫폼으로 코인이 지속적으로 모인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탈취 직후...